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테니스 감독 이형택, 딸 이송은 '금쪽상담소' 출연

by 김도리도리 2023. 10. 18.
반응형

'금쪽상담소 출연'

남의 시선을 심하게 신경쓰는 송은

17일에 방송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테니스의 전설이자 감독인 이형택과 그의 첫째 딸 이송은이 출연합니다.

이형택 감독은 자식들이 운동 신경이 좋다며 자랑을 하면서 시작하는데요.

아들바보 딸바보이지만 첫째 딸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형택 감독은 첫째 딸인 송은이가 사춘기가 오면서 주변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써 SNS에 자기 사진을 못 올리게 하는 것, 갑자기 여행을 취소하는 등에 행동을 보이며 애교 많던 딸이 변한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오은영 박사의 의견

아빠가 오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 시기에는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시기라서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식을 잘 이해해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후 딸 송은이는 아빠가 자신을 오해한다, 자신의 의도랑 다르게 과대 해석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이형택 감독은 딸이 골프를 치겠다고 해서 풀세트로 사줬는데도 가지도 않고 학교도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려고 한다며 답답해하며 딸이 모든 것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딸 송은이는 회피가 아니라고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반박하죠.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주변 시선에 신경 쓰는 이유를 딸 송은이에게 묻습니다.

송은이는 이 질문에 조심스럽게 '남들에게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그러는 것 같다.', '아빠가 운영하는 미국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선수들과 테니스를 칠 때 못하는 것이 싫어서 가기 싫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송은이는 막내 동생과 차별하는 것 같고 사랑해서가 아닌 딸이라 지원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기숙사 생활할 때 엄마가 '너 없으니까, 집이 조용해서 좋다' 라는 말 때문에 백만장자가 되면 부모님께 지원 받은 돈을 돌려드리고 연을 끊고 살려고 생각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듣고 오은영 박사는 자식의 마음 속에 서운함이 남아 있다면 자식의 마음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이형택 감독에게 충고합니다. 이 조언에 이형택 감독은 송은이가 동생들에 비해 일찍 재능을 발견하지 못해서 위축된 것이 아닌가라며 의견을 냈습니다.

이 말에 송은이는 '자존감이 낮아 동생을 질투한 것'이라는 아빠의 말에 상처를 받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자녀의 능력에 따라 차별한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와의 관계를 질투로 풀게 되면 자녀의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말하며 이형택 감독은 자식을 능력 위주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이는 자녀들에게 비교로 다가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오늘은 이형택 감독과 그의 딸 이송은의 금쪽상담소 출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